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상환 🏃 : 안녕하세요 비즈니스 파트너 트랙03(TRACK03)의 박상환입니다. 저희는 와디즈 출신의 대표, 에디터를 포함한 9명이 소속된 크레이에이티브 집단이에요.
저는 와디즈에서 5년 동안 PD팀, 오프라인 사업팀, IP 사업팀 리더를 거쳤고, 지금은 고객과 함께 뛰는 ‘페이스 메이커’로서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마케팅 전략 컨설팅 및 광고 대행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와디즈와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고 계신가요? 🤝
상환 🏃 : 저희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을 돕고 있습니다. 트랙03의 경우 특히 마케팅 서비스가 메인 비즈니스이다 보니 와디즈 광고사업팀과도 긴밀히 협업하고 있어요. 그 외에도 외부 마케팅 강사로 활동하며 전국 곳곳에서 와디즈 펀딩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다 보니 퇴사 후에 와디즈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 같네요!
와디즈는 작지만 가능성 있는 브랜드들이 ‘첫 무대’에 설 수 있는 오디션 같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해요. 국내에 처음 진출하는 해외 브랜드, 고객층이 없는 신생 브랜드, 인지도가 낮지만 제품력은 우수한 브랜드들 정말 다양한 메이커들이 정식 시장에 뛰어들기 전 가장 안전하면서도 직관적으로 시장 반응을 검증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와디즈예요.
물론 단순히 제품만 올린다고 성과가 나는 건 아니지만, 와디즈를 충분히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잘 설계하고 서포터와의 관계를 성실하게 쌓아간다면, 브랜드는 단순한 구매자를 넘어서 진짜 팬덤을 가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어요. 이건 다른 어떤 플랫폼에서도 기대하기 어려운 장점이죠.
메이커와 함께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
상환 🏃: 트랙03은 잘 다투는 팀이에요. 그리고 그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메이커분들이 파트너사와 협업을 시작할 때 기대하는 건 단순 실행이 아니라 우리보다 더 날카로운 시선과 다른 결과물이죠.
하지만 프로젝트를 함께 하다 보면 시간, 예산 등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결국 익숙한 방식으로 돌아가려는 순간이 찾아와요. 그때 파트너가 ‘괜찮습니다’ 하고 넘어가면 변화가 없게 됩니다. 트랙03은 그 순간에 부딪히고, 설득하고, 함께 방향을 잡아가는 것을 선택해요. 결과가 달라지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파트너십의 시작이라고 믿거든요. ✔ 갈등을 피하지 않고, 결과로 증명하는 것. 그게 저희가 와디즈 파트너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